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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3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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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로부터 오폐수가 방류될 것으로 알려지자 지난 31일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시는 산단 오폐수 한천방류와 관련한 TF팀을 구성,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강력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는 면적 448만4천75㎡(약135만평)로 SK하이닉스가 120조 원를 투자해 조성할 D램생산과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다.

 

그러나 해당 산단 오폐수가 고삼저수지는 물론, 지역 내 한천과 안성천으로 방류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자 반대에 나섰다.

 

실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오폐수 일일 방류량은 61만6천725㎥로 이 가운데 37만1천725㎥가 안성 지역 내로 방류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안성시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상당량의 오염물질이 오폐수와 함께 방류되는 데다 생태계에 악영향도 끼칠 것을 우려하고 있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한천을 통해 방류되는 37만1천725㎥ 오폐수는 안성시 전체 하수처리량 약 6만3천148㎥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한천방류 반대 입장으로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규제해소를 위한 안성천 수질개선과 친환경 농업 산업에 대한 위협, 온도가 높은 방류수로 인해 발생한 연무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안전사고 위험 등을 주장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난 29일 대응 TF팀 대책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사항들을 논의했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의원‧시의회‧시민단체 등과 공감대를 형성해 가면서 협력‧대응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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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용인반도체산업단지 오폐수 한천방류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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