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2-16(일)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페이스북
  • 트위터
기사입력 : 2020.01.02 13:4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화성시가 2021년 새학기부터 지역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무상교통을 시행한다.

후불형 ‘패스카드’(교통카드)를 발급해주고 결제금액을 전액 지원하는 방식이다.
 
다만 학생 1인당 최대 사용금액의 상한선을 정한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권을 확고히 보장하겠다”며 “초ㆍ중ㆍ고교생 무상교통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상교통정책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면서 버스 손실보전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재정 투입 대비 효과가 높다”며 “도시환경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종적으로는 지역 모든 시민에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 시장이 밝힌 초중고 무상교통 정책은 지난해 9월 기준 지역 내 14만5천954명의 학생들의 교통비를 전액 지원하는 것으로 연간 42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9월 기준 1일 교통카드 이용객이 1만7천748명이었던 통계로 산출한 금액이다.

하지만 이같은 무상교통 정책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제도 신설 협의를 받아야 하고 화성시의회 조례 제정 혹은 개정 절차도 거쳐야 한다. 교통카드 발급을 위해선 교육청 등과의 실무협의도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무상급식과 무상교통은 다소 성격이 다르다. 관련 기관과의 협의는 별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 하반기 버스공영제를 시행할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 교통부문을 전문화한 화성교통공사를 설립을 위해 이르면 이달 말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화성교통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8년 8월28일부터 9월11일까지 만 15세 이상 화성거주 21만1천11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들은 시 발전을 위한 최우선 분야로 ‘대중교통 확충’(21.8%)을 꼽았다.
태그

전체댓글 0

  • 2376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화성시, 2021년 초중고교생 교통비 전액지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