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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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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이 따뜻해진 겨울날씨로 봄철 병해충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과수 등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한다.

 

올해 경기도 내 동절기(19.12.01~20.01.31) 평균기온은 1.6℃로 평년(과거 30년)보다 3.0℃, 적설량은 0.5cm로 관측 이래 가장 적은 양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는 5월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건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기원 관계자는 “평균 기온이 높아지고 건조해지면 과수원과 산림에서 월동하는 해충의 생존율도 높아질 수 있고 시설재배지에서는 총채벌레와 같이 바이러스병을 매개하는 해충의 발생량 증가도 우려된다”며 예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점 예찰대상 해충은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모두 외래해충으로 원산지에 따라 국내에 정착하고 확산되는 양상이 다르다.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는 원산지가 중국이며, 겨울철 온도에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올해 발생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

 

미국선녀벌레는 원산지가 북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겨울철 온도의 영향은 덜 받지만 2010년 처음 유입된 이래 매년 10일 정도 발생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농원기술원은 이달부터 안성, 가평 등 도내 주요 농경지와 주변 산림에서 이 해충들에 대한 월동량과 생존율 조사에 착수했다.

이영순 환경농업연구과장은 “변화하는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고 결과는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농가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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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기술원, 봄철 병해충 예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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