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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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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전문분야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웠는데 관련 업체들이 구인에 나선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 일찍 박람회를 찾았어요.”

 

늦깍이 전산회계 취준생 강태윤(포곡읍)씨는 전문 직종 일자리를 얻기 위해 용인시일자리박람회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17일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에 5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이날 행사장엔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문이 좁아진 가운데 일자리를 잡으려는 시민들이 아침 일찍부터 몰렸다.

 

거리두기를 위해 미처 입장하지 못한 100여명의 시민들은 행사장 주위로 길게 줄을 이었다.

 

박람회에선 지역 내 우수 기업 56사가 참여해 212명의 인재 채용에 나섰다.

 

단순 노무와 서비스직은 물론, 전문 기술이 필요한 IT분야와 반도체 장비를 비롯한 제조분야 업체도 다수 참여해 구직자의 관심이 더욱 뜨거웠다.

 

구직자들은 ㈜영국전자를 비롯해 다우기술, 블루원, 빛샘전자(주), ㈜면누리 등 다양한 업체에 면접을 보기 위해 긴 줄을 섰다.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가 마련한 채용 게시대와 이력서 작성대, 문서출력 지원코너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장애인의 채용도 활발했다.

 

안병찬(풍덕천동)씨는 “장애가 있어 육체적 노동보단 서비스직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 회사를 일일이 찾아가 면접보기 힘든데 박람회에서 한 번에 여러 곳의 면접을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기흥구 소재 악어디지털 최혜숙 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요가 높아진 만큼 업무를 확장하기 위해 프로그래머와 웹디자이너 등 5명을 채용하려고 나왔다”며 “단순 노무가 아닌 전문 직종인 만큼 우수 인재를 많이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것만큼 시민들이 경제활동을 이어가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구직자들은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등 상생의 장을 만들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이날 8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입구부터 철저히 차단방역을 하고 행사장 곳곳에 안내요원을 비치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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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일자리박람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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